달러와 금 - 할머니가 엄마에게 그리고 딸에게 주는 안전자산
뭔 말인가 싶겠지만 제가 어릴 적 최초로 어른들에게서 들은 자산관리 방법이었습니다.
이런 말이 21세기 MZ 세대에게는 이해 조차 되지 않을 것입니다.
할머니와 딸 100년 세대를 넘어도 자산가치로 필요성 높고 어디에서도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자산이 달러와 금이 아닌가 싶습니다.
달러를 담배개피처럼 말아서 주거나 금비녀를 전달해 주지는 않아도(관리형식은 달라졌어도) 달러와 금은 분명 아직까지도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.
주가가 폭락하거나 외부 충격이 가해지는 경제위기에서 달러와 금 가격은 툭 툭 오릅니다.
달러 자산관리방법에는 은행에 달러예금, 증권사의 달러 RP가 있습니다.
보통 달러예금을 증권사에선 달러 RP라고 부릅니다. 그러나 이 증권사 달러 RP는 증권사가 온라인 매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.
그래서 일정금액을 만들어 달러발행어음으로 관리방법을 알려드립니다. 대형증권사에서만 판매가 되고 최소 투자금은 달러기준으로 증권사마다 다르지만 매수조건 최소금액이 있습니다.
달러 RP, 달러발행어음 이렇게 이용해보세요
- 해외주식투자를 위해 달러를 갖고 있을 때
- 쌀 때 달러를 사서 고환율에 환전하여 시세차익을 갖고자 할 때
- 외국여행이 계획되어 틈틈이 모아 둘 때
- 외국주식의 배당금이나 유튜브 수익, 블로그 수익 등으로 매달 작고 귀여운 금액이 입금될 때
금은 골드뱅킹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분들은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제가 당신을 정말 부러워하고 있습니다.
현실적으로 소액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제가 추천하는 금 상품을 사는 방법은 금현물계좌와 금 ETF를 이용하는 것입니다.
금현물계좌 개설은 비대면계좌 개설이 불가합니다. 그래서 한번 직접 증권사 방문해서 금현물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.
그러나 만들어 두면 환전 절차 없이 바로 금 투자가 가능하고 비과세라 매매차익이 발생해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소액투자 자들에게 쉽게 매수하고 매도할 수 있는 금 ETF는 증권사 상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일반 펀드상품보다 운용보수도 낮고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.
달러와 금은 오래된 자산형식이긴 합니다만 한번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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